케틀벨 3부3차수강후기
최근 힘의 집에서 서울 케틀벨 아카데미(이하 케타)로 분화된 공간에서 3부 워크샵을 3차 수강했다.
힘의 집은 고대 운동에 주력하고 케타는 케틀벨에 집중한다. 고대운동이 요즘 김주환 교수님과 내면소통, 힘의 집을 통해 주목받지만 한얼, 방덕 두 선생님 모두 케틀벨로 기반이 다져졌다.
게다가 케틀벨은 랭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러시아 본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체계는 케틀벨을 한층 더 매력적인 운동으로 만든다. 지난 태평양 대회에서 랭크3와 2를 동시에 통과했다. 이제는 랭크 1을 앞두고 있다. 여기를 지나면 이른바 프로의 세계가 눈앞이다. 야호
나는 소마앤바디 재수강 정책을 알차게 활용 중이다. 덕분에 몇 십년의 노하우를 전해받을 수 있다. 3번 듣고 보니 몰랐던 부분이 다시 보인다. 앞으로 N차 수강을 이어 가야 겠다.
지난번 1,2차 수강 때는 1,2부에 집중해서 들었다. 아무래도 실제 케틀벨 랭크 종목과 같은 스내치, 저크, 롱사이클이 더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 3차 재수강에서는 3부만 들었다. 3부는 겟업과 프레스이다. 암바, 윈드밀, 페르시안 프레스 3가지와 8가지 프레스 전략을 다뤘다. 랭크 시스템과 너무 먼 비실용적인 시간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반나절 이어진 워크샵 내용은 되려 풍성했다. 의문이 해소되고 새로운 감각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재수강에서 큰 수확은 두가지이다. 암바의 감각과 바닥과 친밀해지는 태도이다.
암바 자세는 다른 어떤 자세보다 허리의 감각을 열어준다. 이번 워크샵에서 골반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고유 감각을 새롭게 발견했다. 지난번 1,2차 수강때는 암바 자세를 누워서 팔을 뻣는 것쯤으로 이해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얼님의 몇번 터칭을 통해 확실히 골반의 회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느낌을 각종 프레스(들기, 밀기)에 적용할 수 있겠다.
또 하나 중요하게 배운 태도는 뒹굴거리는 친밀한 접근법이다. 각종 겟업, 롤업을 하면서 케틀벨을 든체 바닥에서 뒹굴거린다.
이 때 태도가 중요하다. 흔히 헬스하면 떠오르는 끙차 저항 운동이 아니라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태도이다. 여러 소마운동에서 강조하는 태도가 바로 이것이었다.
이 같은 태도는 원형적이다. 우리가 최초로 배밀기 또는 뒤집기를 시도하면서 느꼈던 그 감정과 태도이다. 학습효과, 호기심, 창의력이 높은 순간은 언제일까? 어쩌면 치밀하고 열성적인 자세보다는 느긋하게 뒹굴거리는 태도가 높을지 모르겠다.
이쯤되면 케틀벨, 고대운동, 소마앤바디 수업은 꽤나 사색적이고 철학적으로 다가온다. 몸에서 주는 명제가 삶의 태도가 된다.
ㅎㅎ재밌다
*지연님 · 24.07.13 · 서울 케틀벨 아카데미ㅣ케틀벨 스포츠 팀 서케아
케틀벨이 허리에 좋다고 해서 체험하러 갔는데 뭉친 어깨가 시원하게 풀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선생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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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에서 5로 평가됨
*효은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서울케틀벨아카데미 6개월 오픈짐+정기모임
케틀벨 워크샵을 듣고 정기모임까지 신청해 보았습니다. 정기모임에서 훈련법을 잘 알려주셔서 혼자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도 꼭 정기모임에 나가야 하는 이유는..혼자 하는 것보다 재밌고!!! 강제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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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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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서울 케틀벨 아카데미
케틀벨 3부3차수강후기
최근 힘의 집에서 서울 케틀벨 아카데미(이하 케타)로 분화된 공간에서 3부 워크샵을 3차 수강했다.
힘의 집은 고대 운동에 주력하고 케타는 케틀벨에 집중한다. 고대운동이 요즘 김주환 교수님과 내면소통, 힘의 집을 통해 주목받지만 한얼, 방덕 두 선생님 모두 케틀벨로 기반이 다져졌다.
게다가 케틀벨은 랭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러시아 본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체계는 케틀벨을 한층 더 매력적인 운동으로 만든다. 지난 태평양 대회에서 랭크3와 2를 동시에 통과했다. 이제는 랭크 1을 앞두고 있다. 여기를 지나면 이른바 프로의 세계가 눈앞이다. 야호
나는 소마앤바디 재수강 정책을 알차게 활용 중이다. 덕분에 몇 십년의 노하우를 전해받을 수 있다. 3번 듣고 보니 몰랐던 부분이 다시 보인다. 앞으로 N차 수강을 이어 가야 겠다.
지난번 1,2차 수강 때는 1,2부에 집중해서 들었다. 아무래도 실제 케틀벨 랭크 종목과 같은 스내치, 저크, 롱사이클이 더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 3차 재수강에서는 3부만 들었다. 3부는 겟업과 프레스이다. 암바, 윈드밀, 페르시안 프레스 3가지와 8가지 프레스 전략을 다뤘다. 랭크 시스템과 너무 먼 비실용적인 시간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반나절 이어진 워크샵 내용은 되려 풍성했다. 의문이 해소되고 새로운 감각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재수강에서 큰 수확은 두가지이다. 암바의 감각과 바닥과 친밀해지는 태도이다.
암바 자세는 다른 어떤 자세보다 허리의 감각을 열어준다. 이번 워크샵에서 골반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고유 감각을 새롭게 발견했다. 지난번 1,2차 수강때는 암바 자세를 누워서 팔을 뻣는 것쯤으로 이해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얼님의 몇번 터칭을 통해 확실히 골반의 회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느낌을 각종 프레스(들기, 밀기)에 적용할 수 있겠다.
또 하나 중요하게 배운 태도는 뒹굴거리는 친밀한 접근법이다. 각종 겟업, 롤업을 하면서 케틀벨을 든체 바닥에서 뒹굴거린다.
이 때 태도가 중요하다. 흔히 헬스하면 떠오르는 끙차 저항 운동이 아니라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태도이다. 여러 소마운동에서 강조하는 태도가 바로 이것이었다.
이 같은 태도는 원형적이다. 우리가 최초로 배밀기 또는 뒤집기를 시도하면서 느꼈던 그 감정과 태도이다. 학습효과, 호기심, 창의력이 높은 순간은 언제일까? 어쩌면 치밀하고 열성적인 자세보다는 느긋하게 뒹굴거리는 태도가 높을지 모르겠다.
이쯤되면 케틀벨, 고대운동, 소마앤바디 수업은 꽤나 사색적이고 철학적으로 다가온다. 몸에서 주는 명제가 삶의 태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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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케틀벨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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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서울 케틀벨 아카데미 ketacademy.kr
케틀벨이 허리에 좋다고 해서 체험하러 갔는데 뭉친 어깨가 시원하게 풀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선생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 재밌었어요 🙂
*효은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 서울케틀벨아카데미 6개월 오픈짐+정기모임
케틀벨 워크샵을 듣고 정기모임까지 신청해 보았습니다. 정기모임에서 훈련법을 잘 알려주셔서 혼자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도 꼭 정기모임에 나가야 하는 이유는..혼자 하는 것보다 재밌고!!! 강제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효은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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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벨 3부3차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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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집은 고대 운동에 주력하고 케타는 케틀벨에 집중한다. 고대운동이 요즘 김주환 교수님과 내면소통, 힘의 집을 통해 주목받지만 한얼, 방덕 두 선생님 모두 케틀벨로 기반이 다져졌다.
게다가 케틀벨은 랭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러시아 본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체계는 케틀벨을 한층 더 매력적인 운동으로 만든다. 지난 태평양 대회에서 랭크3와 2를 동시에 통과했다. 이제는 랭크 1을 앞두고 있다. 여기를 지나면 이른바 프로의 세계가 눈앞이다. 야호
나는 소마앤바디 재수강 정책을 알차게 활용 중이다. 덕분에 몇 십년의 노하우를 전해받을 수 있다. 3번 듣고 보니 몰랐던 부분이 다시 보인다. 앞으로 N차 수강을 이어 가야 겠다.
지난번 1,2차 수강 때는 1,2부에 집중해서 들었다. 아무래도 실제 케틀벨 랭크 종목과 같은 스내치, 저크, 롱사이클이 더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 3차 재수강에서는 3부만 들었다. 3부는 겟업과 프레스이다. 암바, 윈드밀, 페르시안 프레스 3가지와 8가지 프레스 전략을 다뤘다. 랭크 시스템과 너무 먼 비실용적인 시간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반나절 이어진 워크샵 내용은 되려 풍성했다. 의문이 해소되고 새로운 감각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재수강에서 큰 수확은 두가지이다. 암바의 감각과 바닥과 친밀해지는 태도이다.
암바 자세는 다른 어떤 자세보다 허리의 감각을 열어준다. 이번 워크샵에서 골반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고유 감각을 새롭게 발견했다. 지난번 1,2차 수강때는 암바 자세를 누워서 팔을 뻣는 것쯤으로 이해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얼님의 몇번 터칭을 통해 확실히 골반의 회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느낌을 각종 프레스(들기, 밀기)에 적용할 수 있겠다.
또 하나 중요하게 배운 태도는 뒹굴거리는 친밀한 접근법이다. 각종 겟업, 롤업을 하면서 케틀벨을 든체 바닥에서 뒹굴거린다.
이 때 태도가 중요하다. 흔히 헬스하면 떠오르는 끙차 저항 운동이 아니라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태도이다. 여러 소마운동에서 강조하는 태도가 바로 이것이었다.
이 같은 태도는 원형적이다. 우리가 최초로 배밀기 또는 뒤집기를 시도하면서 느꼈던 그 감정과 태도이다. 학습효과, 호기심, 창의력이 높은 순간은 언제일까? 어쩌면 치밀하고 열성적인 자세보다는 느긋하게 뒹굴거리는 태도가 높을지 모르겠다.
이쯤되면 케틀벨, 고대운동, 소마앤바디 수업은 꽤나 사색적이고 철학적으로 다가온다. 몸에서 주는 명제가 삶의 태도가 된다.
ㅎㅎ재밌다
***Tama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
서울 케틀벨 아카데미
*지연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 서울 케틀벨 아카데미 ketacademy.kr
케틀벨이 허리에 좋다고 해서 체험하러 갔는데 뭉친 어깨가 시원하게 풀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선생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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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 서울케틀벨아카데미 3개월 오픈짐+정기모임
서울에서 제대로 된 케틀벨 운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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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님의 리뷰입니다. (인증된 구매자) 서울케틀벨아카데미 1회 체험권
1회권 두번 써봤고 이제 3개월권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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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케틀벨아카데미 1회 체험권